실시간 뉴스


유다인 "어려움 헤쳐가는 방식-대사, 가슴에 와닿아"


[김양수기자] 배우 유다인이 KBS 2TV 4부작 수목드라마 '보통의 연애'에서 살인용의혐의를 받은 아버지로 인해 상처받은 여성으로 분한다.

22일 서울 여의도 피티카페에서 진행된 '보통의 연애'(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원)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유다인, 연우진 등이 참석했다.

드라마 '보통의 연애'는 형을 죽인 살인자에게 접근한 한 남자가 그의 딸을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이다.

유다인은 살인용의자 아버지로 인해 행복한 미래를 포기해버린 25세 관광안내소 직원 김윤혜 역을 맡았다.

유다인은 자신의 캐릭터를 "느닷없이 눈 앞에 나타난, 상처많은 남자를 알게 되면서 스스로 두발로 서게 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다인은 그간의 작품 속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운동으로 치면 같은 근육 써야 하는 만큼 (캐릭터에 대한) 갈증이 있는 건 사실이다"라면서도 "이 시놉을 처음 보고 지금까지 했던 비슷한, 사연많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볼 수록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방식이나 대사가 가슴에 와닿았다"라고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보통의 연애'는 '난폭한 로맨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다인 "어려움 헤쳐가는 방식-대사, 가슴에 와닿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