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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100m 이어 400m도 석권…대회 3관왕


[한상숙기자] 박태환(23, SK텔레콤)이 자유형 100m 우승에 이어 400m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산타클라라 대회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4초96을 기록, 1위에 올랐다. 2위 라이언 나폴레옹(호주, 3분50초56)에 5초 이상 앞선 기록이다.

이로써 박태환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날 자유형 800m 결선에서 7분52초07을 기록,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1위에 올랐고, 이날 앞서 치른 100m 결선에서도 48초85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박태환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싹쓸이하며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 올림픽 전망을 밝히고 있다.

박태환은 3일 자유형 200m에 출전해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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