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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로티' 강소라 "이제훈과 스킨십, 뜻깊은 작품"


[권혜림기자] 배우 강소라가 새 영화 '파파로티'에서 이제훈과 러브라인을 연기한 소감을 알렸다.

18일 서울 서교동 인터파크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파파로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강소라는 "'써니' 때는 러브라인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제훈 오빠와 스킨십도 있다"고 웃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주로 제가 들이대기는 하지만 나중에는 잘 되는 듯한 느낌도 있다"며 "뜻깊은 작품"이라고 밝은 얼굴로 말을 이어갔다. 강소라는 '써니'에서와 마찬가지로 '파파로티'에서도 발랄한 고등학생 역을 연기했다.

강소라는 실제 연애 관계에서도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인지를 묻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상대에 따라 다르다"며 "적극적으로 해야 할만한 가치가 있는 분인지, 그냥 받아도 될 만한 분인지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재치 넘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작에 이어 다시 교복을 소화한 것에 대해선 "입을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며 "입을 수 있을 때 바짝 입겠다"고 답해 다시 장내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강소라는 극 중 풋풋한 고등학생의 모습과 180도 다른 성숙한 여인의 옷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했다. 앞서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얼굴이 있다"고 자신을 설명한 강소라는 이날 옷차림에 대해 "오늘은 연령대를 맞추기 위해 이렇게 입었다"고 말해 함께 자리한 오달수와 한석규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파파로티'는 조직에 몸담고 있지만 천부적 재능을 지닌 성악 천재 건달 장호(이제훈 분)가 큰 형님보다 무섭고 까칠한 음악 선생 상진(한석규 분)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베를린' 한석규의 차기작이자 이제훈의 군 입대 전, 20대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오달수는 교장 덕생 역을, 조진웅은 장호의 든든한 '형님' 창수 역을 맡았다. 강소라는 '고음불가' 숙희 역을 연기한다. 오는 3월1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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