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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연, 'JYP 선배' 수지-지아 지원사격 속 컴백


17일 정오 미니앨범 '어굿걸'로 컴백

[이미영기자] 'K팝스타' 백아연이 미쓰에이 수지와 지아의 지원사격 속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K팝스타' 출연자 중 '느린노래'로 가요계에 가장 먼저 데뷔했던 백아연이 두번째 미니앨범 '어 굿 걸(a Good Girl)'로 돌아온다.

백아연은 12일 오전, 미쓰에이의 수지, 지아와 함께 등장하여 이번 컴백 앨범 및 타이틀명을 재치있게 알리는 영상을 공식 유튜브 사이트(www.youtube.com/100ayeon)를 통해 공개하며 오는 17일 컴백을 알렸다.

수지, 지아, 아연이 함께 하여 일명 '수지아연'이라 불리는 이번 영상은 미쓰에이 수지가 자신들의 데뷔 타이틀 곡명과 유사한 제목인 '어 베드걸 어 굿걸(A BAD GIRL, A GOOD GIRL)'이란 메시지의 판넬을 보며 의아해 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판넬을 받아든 지아의 아리송한 표정 뒤로 수지와 지아로부터 각각의 판넬을 건네받은 백아연이 커버를 뜯어내자 각각 이번 앨범 타이틀인 'A GOOD GIRL', 그리고 타이틀 곡명인 'A GOOD BOY'라는 문구를 차례로 보여주며 오는 17일 컴백을 재치있게 알렸다.

특히 수지와 지아는 지난 10일 이번 티저의 일부분을 담은 사진을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해 미쓰에이의 컴백의혹을 불러일으킨데 이어 이번 영상을 통해 소속사 후배인 백아연의 컴백을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며 훈훈한 후배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JYP엔터테인먼트측은 "백아연이 소속사 선배들의 지원을 받은 스페셜 컴백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며 "데뷔 앨범 발표 후 상당히 오랜만에 돌아와 팬들 앞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백아연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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