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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2R MVP, 부산 임상협


베스트 팀은 울산 선정

[최용재기자] 부산의 임상협이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임상협은 지난 주말 열린 포항전에서 5분 동안 2골을 터뜨리며 부산이 디펜딩 챔피언을 3-1로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다.

베스트 11 공격수 부분에서는 경남전에서 1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3-0 대승을 이끈 울산의 김신욱과 상주전에서 2득점으로 2-2 무승부를 만든 수원의 배기종이 선정됐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임상협을 비롯, 전북의 정혁, 상주의 김동찬, 울산의 한상운이, 수비수 부분에서는 수원의 홍철, 울산의 김치곤, 서울의 오스마르, 제주의 정다훤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골키퍼는 성남의 박준혁.

베스트 팀은 경남을 3-0으로 격파한 울산이, 베스트 매치는 제주가 2-1 승리를 거둔 제주-전남전이 선정됐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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