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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연출-주연'허삼관', 하루 앞당겨 1월14일 개봉 확정


"모니터 시사 높은 만족도 바탕으로 한 결정"

[권혜림기자] 영화 '허삼관'이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4일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8일 NEW에 따르면 '허삼관'(감독 하정우/제작 두타연)은 높은 모니터 시사 만족도를 바탕으로 애초 오는 15일로 예정했던 개봉일을 14일로 하루 앞당겼다.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이 11년 동안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웃음과 감동의 코믹 휴먼 드라마다.

배우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감독 겸 주연 배우로 활약했다. 여주인공으로 분한 하지원과는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하정우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 역을, 하지원이 그의 절세미녀 아내인 허옥란 역을 연기했다.

영화는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의 대표작 '허삼관 매혈기'를 원작으로 했다. 원작은 중국에서 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등극헀다.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전역과 한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출간되어 격찬을 받았다.

이를 스크린으로 옮긴 영화 '허삼관'은 1950~196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허를 찌르는 유머와 인간미 넘치는 이야기,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개성 강한 캐릭터가 더해져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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