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팔구' 심형탁, 이런 모습 처음이야 '마성의 존재감'

[장진리기자] '칠전팔기 구해라' 심형탁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지난 16일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제작자 태풍(심형탁 분)의 과거 활동 시절이 공개됐다.

현재 황제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자로 일하고 있는 태풍은 사실 90년대를 사로잡은 아이돌 스톰의 리더였다. 강세찬(B1A4 진영 분)-구해라(민효린 분)를 만난 태풍은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90년대를 풍미한 아이돌로 변신한 심형탁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찬란한 사랑', '내 여자친구에게', '폼생폼사'를 표절한 것으로 나오는 아이돌 스톰의 '찬란한 바람', '내 카드에게', '각생각사'는 깨알 패러디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아이돌 다운 칼군무부터 애교 표정까지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폭소를 자아내는 가사를 립싱크하며 흰 셔츠를 찢고, 귀여운 애교 표정으로 카메라를 뚫어져라 응시하는 심형탁의 모습은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며 '칠전팔기 구해라' 속 최고 존재감을 자랑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강세찬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그와 똑같이 생긴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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