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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성의 이혼…또다시 시작된 '자기야'의 저주?


김동성vs아내 오모 씨, 양육권 및 위자료 두고 이혼 소송 중

[장진리기자] 벌써 8번째 커플이다. 부부 속풀이 예능 '자기야'에 출연했다가 도리어 파경을 맞은 부부가 2015년 들어 여덟 커플로 늘었다. 이쯤 되면 '자기야의 저주'라는 반갑지 않은 말도 그저 낭설처럼만 들리지만은 않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은 아내 오모 씨를 상대로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김동성은 오모 씨와 양육권, 위자료 등을 두고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는 장모와 사위의 이야기로 탈바꿈했지만 김동성 역시 부부 예능이었던 '자기야'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자기야'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가감없는 폭로전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두 사람의 이혼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2년에도 이혼설에 휘말렸던 두 사람은 당시에는 아내 오모 씨를 사칭한 사람이 퍼뜨린 루머임이 밝히지며 두 사람의 이혼설은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러나 3년 뒤인 올해 김동성이 끝내 소장을 제출하며 두 사람의 이혼설은 설이 아닌 사실이 됐다.

김동성과 아내 오모 씨의 이혼 소송으로 두 사람은 '자기야'의 저주를 피해가지 못한 여덟 번째 커플이 됐다. '자기야'에 출연했던 부부 중 양원경 부부, 이세창-김지연 부부, LJ-이선정 부부, 배동성 부부, 이유진 부부 등 총 일곱 커플이 파경의 아픔을 겪었고, 김동성 역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며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2004년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모 씨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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