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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대감 높다"..박항서호, 말레이시아와 상대 전적도 우세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0년 만에 스즈키컵 우승에 도전하는 베트남 남자축구대표팀이 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베트남축구대표팀은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미딘 스타디움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베트남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에 열린 결승 원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베트남은 지난 2008년 우승을 차지한 뒤 이번 대회를 통해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우승에 대한 기대감은 높다. 베트남은 결승 1차전에서 원정 다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상대 전적에서도 10승 3무 6패로 앞서있다. 결승 1차전에 앞서 조별리그였던 지난달(11월) 16일 열린 말레이시아와 맞대결에서도 베트남은 2-0으로 이겼다.

베트남이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꺾는다면 두말 할 것 없이 우승을 차지한다. 그런데 1차전처럼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면 '경우의 수'를 따져야한다.

1-1로 끝난다면 원정 다득점(1차전)을 한 베트남이 우승이다. 그러나 1차전과 같은 스코어인 2-2로 경기가 종료되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승부차기로 우승컵 주인공을 가린다.

3-3으로 경기가 끝날 경우 2차전 원정팀인 말레이시이가 원정 다득점팀 조건에 부합되기 때문에 우승을 차지한다. 그리고 말레이시아가 베트남에게 2차전을 승리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한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결승 2차전은 공중파 SBS와 케이블 채널 SBS스포츠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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