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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어깨 통증…스프링캠프 일시 중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소속팀 스프링캠프에서 잠시 빠진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27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껴 치료를 받기 위해 텍사스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부상 정도는 크지 않다. MLB닷컴은 "통증이 있는 부위에 주사 치료를 받기 위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를 건너 뛴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추신수가 텍사스의 남은 스프링캠프 일정을 모두 쉬는 것은 아니다. 이번 주말 복귀가 예정됐다.

MLB닷컴에서 텍사스를 담당하고 있는 T. R. 설리번 기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트위터를 통해 "추신수는 주말 열리는 시범경기에서 지명 타자로 다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올 시즌 소속팀 타선에서는 주로 리드오프로 나설 전망이다.

한편 텍사스는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로 지난 시즌 류현진(32, LA 다저스)과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고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도 뛴 로건 포사이드(내야수)를 영입했다. 포사이드는 텍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5일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첫 출전했다. 그는 지명타자 겸 1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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