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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이정은, '99억의 여자' 조여정 응원 "좋은 작품 될것"(인터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활약한 배우 이정은이 후속작 '99억의 여자' 조여정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 최고의 흥행 영화 '기생충'에서 호흡을 맞췄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커피숍에서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로 만난 이정은은 "후속작인 '99억의 여자'에 조여정이 출연한다. 최근 청룡영화제에서 만나 응원메시지를 전했다"라고 전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바톤을 이어받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는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중 조여정은 99억원을 손에 쥐는 여자 정서연 역을 맡는다.

이정은은 "조여정이 드라마에 노력을 많이 들이는 것 같더라. 흥행 부담감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좋은 작품이 될 거라고 말했다"라며 "조여정이 작업할 때 어떻게 하는 지 아니까 그만한 보상이 있을거라고 했다"고 응원했다.

이어 "'기생충'으로 인한 미국 화보요청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조여정이 너무 바빠서 현재를 부담없이 누리지 못하는 것 같아 동료로서 안타깝다"라면서도 "'기생충'을 통해 조여정이 대단한 배우고 감각도 좋다고 느꼈다. '인간중독'을 매력적으로 봤는데 그 매력을 능가하는 배역을 계속 만나는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조여정 주연의 '99억의 여자'는 4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joynews24.com, 조성우 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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