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 女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 집중력 유지 부탁"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콜린 벨(잉글랜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선수단에 편지를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벨 감독이 최근 선수들에게 편지를 공유했다고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행 티켓 획득을 노리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 일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3개월 뒤로 연기됐다.

콜린 벨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월 9일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진행된 2020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첫 소집훈련에서 선수들에게 전술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벨 감독은 "모든 사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플레이오프 연기 결정이 반갑다. 그러나 하루빨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쳤던 선수나 현재 부상을 당한 선수들은 재활을 마치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더 많은 시간을 얻었다"면서 "이 시간과 기회는 우리를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벨 감독은 또한 "우리가 목표로 둔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서는 선수들의 몸 상태가 최고 수준이어야 한다"며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벨 감독은 "지난주 WK리그 감독들과 통화했다. 모두 대표팀을 지원해주고 싶어했다"며 "선수들 모두 건강하게 프리 시즌을 잘 보내기를 바란다. 상황이 진정돼 리그가 개막하면 각 구단을 방문해 선수들과 감독들을 만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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