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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관, "지난해 위수술 받아...눈 여겨보는 후배 김수찬"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송대관이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는 가수 송대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준형은 송대관에게 "작년에 수술을 받았다고 하던데"라고 말을 꺼냈다. 송대관은 "위가 많이 헐었다. 독한 걸 너무 많이 마셨나보다. 좀 불편했는데 수술하고 나서 괜찮다"고 근황을 전했다.

송대관 [MBC 라디오 캡처]
송대관 [MBC 라디오 캡처]

이어 박준형은 "태진아 씨가 챙겨줬다고 들었다"고 하자, 송대관은 "태진이가 옛날에는 날라리였는데 이제는 속이 꽉 찼더라.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우리 집에 와서 걱정하면서 큰 봉투를 주면서 요양하고 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제주도 가서 쉬고 왔다"고 고마워했다.

송대관은 가장 눈 여겨보고 있는 트로트 가수 후배로 김수찬을 꼽았다. 그는 "나보다 내 흉내를 잘 내더라. 기대해볼 만하다. 요즘엔 꼭 노래만 잘해야하는 시대가 아니라 장기나 팬들을 끌어당기는 노하우가 있어야 한다. 김수찬은 그런 걸 많이 갖추고 있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송대관은 이전에 김수찬을 방송에서 직접 만난 적 있다고 밝히며 "턱을 돌리면서 내 흉내를 내는 데 기절했다. 너무 똑같더라"라고 미소지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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