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 여성의 운동 참여에 대한 현실과 대안을 분석한 책이 나왔다.
스포츠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기자가 취재와 현장 인터뷰 등으로 풀어낸 보고서인 '여자가 운동을 한다는데'라는 서적이다.
저자는 스포츠전문일간지 '일간스포츠'에서 기자와 팀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인터넷 매체 '엑스포츠'를 거쳐 현재 '스포탈코리아'에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은경 기자다.
이 기자가 이번에 쓴 책은 '운동 못 하는 스포츠기자가 만난 운동하는 여자들'이라는 부제도 붙었다.
1부 '여자 그리고 운동'에서는 한국 여성들이 왜 지금까지 운동을 배우기 어려웠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여성의 생애주기 ▲학교 체육 ▲돌봄 노동 등 관점에서 분석했다.
또한 프로스포츠와 관련 산업에서 여성 차별과 편견도 지적했다.
2부 '목소리'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를 즐기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기자는 님성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박사에게는 '왜 여자들이 스포츠 활동에 잘 참여하지 못할까요?'라는 질문도 던진다. '여자가 운동을 한다는데'는 출판사 클이 펴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