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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선수촌장 참석, 체육회-평창군과 업무협약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와 강원도 평창군이 손을 맞잡았다. 체육회는 평창군청에서 평창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창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육회와 평창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보존하고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특화된 훈련시설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체육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맺으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을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양측 모두 평창 동계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왼쪽)은 20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아 평창군 동계훈련센터 건립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대한체육회]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왼쪽)은 20일 강원도 평창군청에서 열린 대한체육회아 평창군 동계훈련센터 건립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대한체육회]

평창 동계훈련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당초 철거 예정이던 대회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재활용한다. 훈련시설, 식당, 교육시설, 숙소 등을 갖춘 종합시설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건립 후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체육회는 이번 협약으로 평창군으로부터 기반시설 조성, 행정 및 세제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체육회는 "동계훈련센터 완공 후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체육회와 평창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올림픽 유산보전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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