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2020년 2차 트라이아웃 2일부터 개막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투어 프로 선발전인 트라이아웃2(Tryout 2가 오는 2일 막을 올린다. PBA는 이번 트라이아웃을 브라보 캐롬 클럽 PBA 스퀘어점과 둔촌점에서 동시에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트라이아웃에 앞서 지난달(5월) 28, 29일 이틀 동안 신규 지원 선수를 대상으로 '빌리보드 PBA Tryout 2020')Tryout 1)이 먼저 열렸다. 이번 트라이아웃은 1차를 통과한 선수와 함께 2019-20시즌 드림투어 129위 이하 및 경기운영위원회의 추천으로 Tryout 2에 직행한 선수들이 경쟁한다.

Tryout 2의 경기방식은 30점 점수제다. 총 3회의 토너먼트를 치르고 각 토너먼트의 성적을 합산해 최종 50명이 같은 달 11일부터 시작되는 'SK렌터카 PBA Q-School 2020' 출전 자격을 얻는다.

Tryout 2의 마지막 날인 8일 경기 일부는 빌리어즈TV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PBA는 2020-21시즌 개막전을 7월 6일부터 10일까지 타이틀스폰서 SK렌터카와 함께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다.

류한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강동궁 등 PBA 간판스타 7명 구호 성금 기부

• PBA투어, 2020-21시즌 개막전 오는 7월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