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1골 1도움 다름슈타트, 비스바덴에 역전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백승호(23, 다름슈타트)가 제몫을 톡톡히 했다.

다름슈타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헤센주 다름슈타트에 있는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비스바덴과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백승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다름슈타트가 0-1로 끌려가고 있던 후반 18분 크로스로 제르다르 두르순이 넣은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파울루 밴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축구대표팀에 선발된 백승호가 평가전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다. 그는 22일(한국시간) 열린 소속팀(다름슈타트)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3-1 역전승을 이끈 일등공신이 됐다. [사진=정소희 기자]

후반 32분에는 직접 해결사가 됐다. 1-1 균형을 깨뜨리는 역전골 주인공이 됐다.

백승호는 지난 2월 7일 디나모 드레스덴전서 득점을 올린 뒤 약 4개월여만에 다시 골맛을 봤다. 백승호의 당시 득점은 독일 무대 데뷔골이었다.

어시스트는 지난 14일 하노버와 31라운드 경기 후 2경기 만에 하나를 더했다. 그는 이로써 올 시즌 공격포인트가 2골 3도움이 됐다.

다름슈타트는 승점3을 더해 리그 5위 자리를 지켰다. 다름슈타트는 이날 초반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비스바덴은 전반 5분 마누엘 섀플러가 다름슈타트 골망을 흔들어 리드를 잡았다. 다름슈타트는 전반 26분 두르순이 페널티킥을 얻어냈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키커로 나선 토비아스 켐페가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 하인츠 린트너의 선방에 막혔다.

다름슈타트는 후반들어 전열을 가다듬었고 백승호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두르순이 헤더로 연결해 1-1을 만들었다.

백승호의 역전골은 문전 혼전 중에 나왔다. 공이 뒤로 흐르자 백승호가 놓치지 않았다. 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백승호는 역전골을 넣은 뒤 마르셀 헬러와 교체돼 경기를 먼저 마쳤다. 다름슈타트는 교체 카드도 적중했다.

헬러는 후반 41분 추가골을 넣었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서영재(25, 홓슈타인 킬)도 같은날 열린 오스나브뤼크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투입됐다. 그러나 홀슈타인은 오스나뷔르크에 1-4로 졌다.

서영재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이재성(28)은 부상으로 이번 원정경기에 동행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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