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치용 촌장 참석 평창선수촌 건립·비전 선포식 개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6일 오후 5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 및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체육회는 "이 자리에서는 동계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체육회를 비롯해 강원도·평창군, 2018평창동계올림픽기념재단이 함께 참여했다. 오는 11월 착공될 평창국가대표선수촌(이하 평창선수촌) 건립 인허가 완료를 계기로 평창선수촌 조감도 및 건립개요 등도 공개됐다.

비전 선포식에는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을 비롯해 강원도 및 평창군 관계자, 2018평창기념재단, 동계 스포츠 종목 단체장 등 60여 명이 자리했다. 평창선수촌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과 스노보드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치용 진천선수촌장을 비롯해 강원도 및 평창군 관계자, 2018평창기념재단, 동계 스포츠 종목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평창국가대표선수촌 건립 및 동계올림픽 유산 확산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열렸다. [사진=대한체육회]

체육회는 "참석자들은 동계스포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과제를 발표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확산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당초 철거 예정이던 조직위원회 주사무소를 평창선수촌으로 리모델링해 건축 연면적 9,909㎡에 3층 규모,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친환경 선수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창선수촌 주요 시설로는 동계스포츠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들을 위한 숙소 및 식당, 다목적 홀(체육관 및 강당), 웨이트 트레이닝장, 회의실·교육장·영상분석실, 메디컬 센터,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평창선수촌은 오는 11월 착공한 후 1년여 동안 공사 기간을 거쳐 내년 10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체육회는 ▲효율적인 훈련 환경 조성 ▲체육인 교육센터 거점 ▲동계 프로그램 사업 추진 ▲올림픽 가치 확산 및 구현 등 주요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평창선수촌 내 최신식·최첨단 훈련 환경을 조성해 상시 훈련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체육회는 또한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현장 중심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개발도상국 초청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겨울철 생활체육 이벤트 활성화, 비시즌을 활용한 사계절 레저 활동 개발 등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비전 선포식은 태릉선수촌에서 나고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자란 소나무 10재를 식수하는 기념행사와 함께 마무리됐다. 한편 체육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이날 행사장에 열화상 카메라와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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