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스튜디오드래곤, 드라마·예능 쌍끌이에 디지털 매출 급상승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CJ ENM은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8375억원,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24.2% 감소한 73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밝혔다.

미디어 부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삼시세끼 어촌편5' 등의 성공으로 매출액 4063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티빙 유료가입자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66.2% 늘고 디지털 광고 매출의 성장하면서 역대 최대 디지털 매출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은 3762억의 매출, 영업이익 498억원을 일궈내며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음악 부문은 아이즈원, 헤이즈의 음반 음원 매출로 전년 동기대비 17.6% 상승, 매출액 4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1억원이었다.

영화 부문은 코로나19로 국내외 영화 개봉이 멈추면서 매출액 125억원, 영업손실 35억원을 기록했다.

CJ ENM이 전체 지분의 58%를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드래곤 역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2020년 2분기 매출액은 1,614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5.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6.3% 성장한 169억원이며 해외 매출액은 40.7% 성장한 594억원을 기록했다. 소속 크리에이터는 전년 동기대비 50명 증가한 총 226명이다.

'사랑의 불시착', '더킹: 영원의 군주',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전세계적 인기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의 글로벌 판매 실적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판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5% 성장한 75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스튜디오드래곤 역대 최대 성과다.

스튜디오드래곤 강철구 대표이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K드라마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콘텐츠 판매에도 긍정적인 기회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한 해외 시장으로의 직접 진출까지 구체화하고 있다"고 전략 방향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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