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BO 상벌위, 윤영삼 30G 출장 정지 징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이하 상벌위)를 개최했다. 상벌위는 이날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투수)에 대한 품위손상행위에 대해 심의했다.

윤영삼은 성희롱 행위로 인해 소속 구단으로부터 계약 해지 됐다. 상벌위는 윤영삼의 행위에 대해 30경기 출장 정지 제제를 내렸다.

상벌위는 KBO 야구규약 제151조 [품의손상행위]에 대한 제재 규정 기타 ⑤항에 의거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BO 상벌위원회는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투수)에 30경기 출장 정지 제제를 결정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KBO 상벌위원회는 키움 히어로즈 윤영삼(투수)에 30경기 출장 정지 제제를 결정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또한 히어로즈 구단에 데해서도 선수단 관리∙감독 소홀 책임을 물어 엄중경고 했다. 상벌위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도당부했다.

윤영삼은 장충고를 나와 지난 2011년 2라운드 13순위로 삼성 라이온즈에 지명됐다. 그는 그해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 지명돼 이적했다.

2년 뒤 열린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넥센(현 키움)에 지명돼 다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 2014년 1군 경기에 데뷔했고 경찰청에서 군 복무했다.

윤영삼은 계약 해지되기 전까지 1군 마운드에서 105경기에 등판했고 5승 7패 4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점 4.87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뛰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BO 상벌위, 윤영삼 30G 출장 정지 징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