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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개막 맞춰 새 공인구 디자인 공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당구협회(PBA)가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021' 개막을 앞두고 팀리그 공인구인 코스모스 헬릭스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선 보이는 코스모스 다이아몬드 다이나믹은 PBA만의 고유한 볼로 'HELIX'(헬릭스)라고도 불린다. PBA투어 공인구 공급사인 코스모스에서 개발했다.

코스모스측은 "공인구 특징 중 하나는 조준면 사각지대가 없다는 점"이라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업그레이드된 글라스 코팅으로 구름의 무게감과 안정성이 있어 경기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PBA가 2020-21시즌 팀리그 개막에 맞춰 새로운 디저인이 적용된 새 공인구를 선보인다. [사진=PBA]
PBA가 2020-21시즌 팀리그 개막에 맞춰 새로운 디저인이 적용된 새 공인구를 선보인다. [사진=PBA]

또한 "공을 맞았을 때와 맞지 않았을 때 구분이 뚜렷해 원활한 경기 진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더.

지난 8일 열린 마지막 테스트 이벤트에서 선수들은 새 공인구로 경기를 치렀다. 강동궁은 "새로운 디자인의 공이 만들어져서 놀랍다"며 "사실 새로운 볼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하지만 프로선수로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반갑다"고 반겼다.

김가영도 "팀리그 출범 후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변하고 있다. 이번에도 새로운 볼이 나와 반갑다. PBA만의 색을 보여주는 디자인도 마음에 든다"며 "선수들도 훌륭한 경기력이 새로운 공을 만나 더 부각되는거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PBA는 "팀리그 개막에 맞춰 특색과 차별화를 위해 새로운 디자인 공인구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디자인 변화를 통해 PBA만의 차별성과 매력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공인구는 우선 2020-21시즌 팀리그에만 적용된다. 기존 PBA와 LPBA투어, 드림투어 등에는 당분간 기존 디자인 볼을 계속 사용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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