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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마드리드,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미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당한 연패를 끊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에서 웃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캄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7라운드 FC 비르셀로나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바르셀로나에 3-1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는 이로써 바르셀로나와 라리가 역대 상대 전적에서 74승 36무 72패를 기록했다. 또한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6경기째 무패(3승 3무)를 이어갔다.

25일(한국시간) 올 시즌 첫 번째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클라시코'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가 바르세로나에 3-1로 이겼다. 후반 4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운 루카 모드리치가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한국시간) 올 시즌 첫 번째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클라시코' 맞대결에서 레알 마드리가 바르세로나에 3-1로 이겼다. 후반 45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운 루카 모드리치가 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승점13이 되며 라리가 선두로 올라서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리그 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승점7에 그쳐 12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 기선제압했다. 전반 5분 카림 벤제마가 보낸 패스를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오른발슈팅으로 미무리해 선제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도 반격에 나서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전반 8분 조르디 알바가 내준 패스를 골 지역으로 쇄도하던 안수 파티가 밀어넣었다. 파티는 만 17세 359일로 역대 최연소 엘 클라시코 득점자가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다시 리드를 잡았다. 바르셀로나의 클레망 랑글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과정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유니폼을 잡아당겼고 주심은 휘슬을 불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직접 나선 라모스는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2-1을 만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5분 루카 모드리치가 추가골을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는 이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2018년 5월 7일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한 골을 넣운 뒤 이날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리그 7차례 맞대결에서 득점하지 모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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