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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호날두, 19일 만에 음성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라스 감염증(코로나19) 양상 판정을 받은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포트루갈)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

호날두의 소속팀 유벤투스(이탈리아) 구단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의 회복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호날두는 첫 양성 판정을 받은 지 19일 만에 완치됐고 자가격리를 끝낸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2020 네이션스리그 출전을 위해 자국 대표팀에 소집됐고 지난 12일 진단검사을 받은 뒤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호날두가 19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재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호날두가 19일 만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재됐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그는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다음날(13일) 재검사를 받았으나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호날두는 대표팀을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날두는 무증상 감염이었지만 이후 두 차럐 받은 추가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아 유벤투스로 복귀하지 못했고 2020-2021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도 결장했다.

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아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그는 이로써 오는 11월 1일 열리는 스페이차와 2020-2021시즌 세리아A 6라운드 경기와 같은달 5일 예정된 페렌츠바로시(헝가리)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3차전에 뛸 수 있게 됐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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