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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키움 수비코치, 10일 새신랑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김지수 수비코치가 화촉을 밝힌다.

김 코치는 오는 10일 오후 5시 30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에 있는 라마다호텔에서 신부 박나은 씨와 결혼식을 갖는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지난 2년 동안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지수 키움 히어로즈 수비코치가 오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현역 선수 시절 홈 경기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는 김 코치.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김지수 키움 히어로즈 수비코치가 오는 10일 결혼식을 올린다. 현역 선수 시절 홈 경기에 출전해 타격하고 있는 김 코치. [사진=조이뉴스24 포토 DB]

김 코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결혼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코치로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중앙고와 동국대를 나와 지난 2009년 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했다. 김 코치는 선수 시절 주로 대수비와 대타로 나왔고 2019시즌 종료 후 은퇴한 뒤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했다.

KBO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453경기에 나와 타율 2할3푼2리(401타수 93안타) 4홈런 36타점 6도루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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