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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황희찬, 코로나19 딛고 2개월 만에 복귀전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황희찬(25, RB 라이프치히)이 2개월 만에 그라운드를 밟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황희찬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 교체출전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10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교체출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의 황희찬이 10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전에 교체출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던 황희찬은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5분 아마두 하이다라(23, 말리)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진 못했지만 지난해 11월 프라이부르크와의 리그 7라운드 이후 2개월 만에 공식 경기를 소화하며 20분 가량 뛰었다.

황희찬은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축구대표팀의 A매치 2연전에 소집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며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소속팀 복귀 이후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도르트문트에 1-3으로 졌다. 후반 26분과 39분 엘링 홀란드(21, 노르웨이)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승기를 완전히 뺏겼다. 후반 44분 알렉산더 쇠를로트(26, 노르웨이)의 추가골로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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