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주판은 달샤벳 수빈…"윤민수·이윤석·김성주 감사"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주판의 정체는 달샤벳 출신 수빈이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5연승 가왕 '팔색조'의 아성에 도전하는 8명의 복면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주판과 계산기의 듀엣 무대였다. 계산기가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주판의 정체가 공개됐다.

달샤벳 출신 수빈은 2011년 데뷔한 실력파 메인 보컬.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수빈은 "달샤벳은 달콤 상큼한 노래를 많이 해서 애교 담긴 창법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꼈다"라면서 "발성이 많이 닫혔는데 당시 도움을 주시는 분이 윤민수 선배님이다"라고 했다.

연습생 때부터 윤민수를 만난 수빈은 "제발 입을 열고 노래를 하라"는 조언을 듣고 많은 변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윤석, 김성주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예능에서 만난 이윤석의 말에 감동을 받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