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옛날 계란빵은 차진영이었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난공불락 가왕 '미다스의 손'이 5연승에 도전했다.
!['복면가왕' 옛날 계란빵은 차진영이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5548af22db4973.jpg)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적인 3라운드엔 '옛날 계란빵'과 '인센스'가 맞붙었다. '미다스의 손'은 두 사람의 무대 후 "'옛날 계란빵' 님 무대엔 너무 놀라서 자세를 고쳐 앉아 들었다. '인센스' 님 노래엔 그냥 하늘만 쳐다봤다"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계란빵' 님의 노래는 눈가가 촉촉해졌다. 연륜, 깊이감이 있다. '인센스' 님은 울분, 대성통곡, 이 무대가 마지막인 것 같이 다 쏟아냈다"라고 밝혔다.
또 유영석은 "'옛날 계란빵'의 무대는 노래와 함께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해석력도 뛰어나다. 계란빵을 먹으러 가는데 그 옆에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스테이크(인센스)가 있다. 안 먹을 수 있나"라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인센스'가 68표를 얻어 '옛날 계란빵'을 누르고 승리했다. 가면을 벗은 '옛날 계란빵'의 정체는 '애니야'의 주인공 데뷔 28년차 가수 차진영이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