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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인기에 영화 전단지까지 품귀현상


 

영화 전단지를 사수하라?

수퍼 루키 이준기 주연의 영화 '플라이 대디'(감독 최종태, 제작 다인필름)가 유례없는 선재물 품귀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 극장가에서 '플라이 대디'의 전단지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고 있는 것.

영화사는 "'플라이 대디'의 전단지 70만장이 입고된 지 일주일 만에 모두 소진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11일 현재 전국 극장에 입고된 '플라이 대디' 전단지 수량은 총 150만장. 한 영화 당 기본적으로 인쇄하는 전단지의 수량은 보통 70만장인 것에 비해 두배가 넘는 수치다.

또한 1차 분량이 소진되어 2차 입고를 하는 시점은 보통 영화 개봉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인데 비해, '플라이 대디'는 지난 3일 첫 출고한 뒤 하루만에 추가 전단이 입고되는 몸살을 앓았다.

가져놓기가 무섭게 없어지는 전단지 때문에 점차 경쟁이 치열해져, 온라인에서는 '플라이 대디'의 전단지가 남아있는 극장들이 어디에 있는지 네티즌들끼리 서로 정보를 나눌 정도라고.

이러한 상황은 포스터와 배너 역시 마찬가지. 극장 사무실과 영화사에는 극장 내부의 포스터는 물론, 외벽에 붙여놓은 큰 사이즈의 배너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이준기의 인기에 영화 광고물까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플라이 대디'는 8월 3일 개봉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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