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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갤럭시, "베컴, 미국 축구에 충격 줄 것"


 

"베컴은 미국 축구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이다."

LA 갤럭시의 모기업 안슈츠 엔터테인먼트 그룹(AEG)의 티모시 레위크 회장이 영입에 성공한 '미남스타' 데이비드 베컴(32, 레알 마드리드)에게 큰 기대담을 나타냈다.

12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레위크 회장은 "베컴은 미국의 축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는 동시에 미국 축구에 커다란 충격을 줄 것이다"고 베컴 영입 소감을 밝혔다.

올 겨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예측됐던 베컴은 주급 1백만달러에 미국 메어저리그 사커(MLS)의 LA 갤럭시와 5년 계약을 맺었고 8월부터 MLS에서 활약하게 된다.

베컴의 합류로 LA 갤럭시와 ML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 스타를 보유하게 됐다. 또 녹슬지 않은 프리킥과 크로스 능력을 보유한 베컴 덕분에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축구를 미국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

레위크 회장은 이어 "베컴의 이적은 단순한 스포츠계의 일이 아닌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쾌거다"며 베컴이 미국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MLS 사무국의 돈 가버 커미셔너도 "미국 스포츠계에서 기념비적인 하루가 될 것이다"고 베컴의 미국행에 커다란 의미를 부여했다.

조이뉴스24 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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