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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60억원 MLS 최고 연봉자


MLS 선수들의 꿈은 베컴같이 연봉 받는 것

데이비드 베컴(32.레알 마드리드)이 미국 프로축구리그(MLS) 최고 연봉선수가 됐다.

AP통신은 4일 잉글랜드의 전 캡틴인 베컴이 올 여름 LA갤럭시로 이적하면서 총 650만 달러를 받게됐다고 보도했다.

MLS 선수협회에 따르면 베컴의 연봉은 MLS 선수들이 받는 평균 연봉의 50배에 이르며 상위 6명의 선수가 받는 연봉과 비교해도 10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베컴에 이어 두번째로 연봉이 높은 선수는 올 여름 시카고 파이어에 입단하는 멕시코 출신 스트라이커 쿠아테목 블랑코다. 블랑코는 기본 급료 249만 달러를 포함해 연봉 266만 달러를 받는다.

그 뒤로 콜롬비아 출신 스트라이커 후안 파블로 앵헬이 뉴욕 레드불스와 계약하면서159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고, 같은 팀의 전 미국대표 캡틴이던 클라우디오 레냐가 125만 달러를 받아 각각 3위,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런 거액 연봉자 뒤에는 볼품없는 연봉을 받는 선수들도 있다. MLS의 최하위 32명의 선수는 3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예비 선수생들 중엔 그 보다 더 적은 연봉자도 있다.

한편 지난 2월 베컴을 불러들이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AEG사는 "베컴을 미국으로 부른 거래는 미국 역사상 큰 이슈가 될 것이다. 산업 전문가들은 베컴의 미국팀 이적은 250만 달러가 넘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고 자사 뉴스보도자료을 통해 발표했다.

조이뉴스24 이진영기자 asa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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