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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현경 복귀, 사회적으로 성숙했다"


8월 방영 예정인 '조강지처의 반란' 주인공 캐스팅

8월 방영 예정으로 알려진 SBS 주말 드라마 '조강지처의 반란'의 주인공으로 탤런트 오현경이 캐스팅 됐다.

오현경은 이 드라마를 통해 지난 1998년 '비디오 사건'으로 연예계를 떠난 뒤 10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SBS 드라마국의 고위 관계자는 오현경의 공중파 복귀에 대해 "과거의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만큼 사회적으로 성숙했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드라마 방영이 거의 확정된 상태다"고 말했다.

1988년 KBS 청춘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오현경은 이듬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뒤 활발한 연예 활동을 펴오다 '비디오 사건' 파문으로 불가피하게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SBS는 오현경 외에 지난 1월 '소금인형'을 통해 2001년 마약투여혐의로 연예계를 떠났던 황수정에게 복귀의 장을 마련했다.

조이뉴스24 김용운기자 wo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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