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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트니 컴백무대 본 동료들 반응 '냉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9일 밤(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린 '2007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자신의 신곡 'Gimme More'를 발표하며 컴백무대를 가졌으나 당시 시상식에 참석해 브리트리의 무대를 본 이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이날 브리트니는 반짝거리는 짧은 상·하의 옷을 입고 검은 부츠를 신고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신체의 많은 부분을 노출하고 무대에 오른 이날 브리트니의 몸매는 이미 예전의 그와 너무도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아랫배는 볼록하게 나와있고 춤동작도 예전만 같지 못했다. 이날 브리트니의 무대를 지켜 본 팝스타 에이콘은 "브리트니가 몹시 긴장돼 보였다"며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오랫만에 서는 무대라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랩퍼 커몬은 "브리트니가 그 무대에 서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 보일 정도였다. 전혀 그의 무대에는 놀라움이 없었다"고 평했다.

평소 비꼬기를 좋아하는 배우 사라 실버맨도 한 몫 거들었다. "그것(브리트니 무대)이 놀라웠어요? 브리트니 스피어스, 와우. 그는 정말 대단하죠. 스물 다섯살인 그는 벌써 자신이 인생의 모든 부분을 다 이룬 것 처럼 행동하죠. 관객을 사로잡는 매우 훌륭한 무대였어요."

지난 6월 한 시상식장에서 감옥행을 앞둔 패리스 힐튼에게도 비꼬는 농담을 했던 사라 실버맨은 이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무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그를 겨냥해 성적인 농담을 해왔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조이뉴스24 추장훈기자 sens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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