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이미숙-김민희-안소희, 세 모녀의 '뜨거운' 일상 공개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감독 권칠인, 제작 시네마서비스)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한 집에 사는 세 여자의 아침 일상을 내숭없이 공개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제 막 일어난 듯한 슬립 차림의 아미(김민희 분), 영미(이미숙 분), 강애(안소희 분)가 욕실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장면은 나이도, 스타일도 다른 개성 강한 세 여자 캐릭터와 그녀들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이야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원타임의 'hot뜨거' 곡은 '뜨거운것이 좋아'의 영화제목에 걸맞는 가사와 내용으로 때론 고민하고, 때론 뜨겁게 즐길줄 아는 세 여자들의 통통튀는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영화 '뜨거운것이 좋아'는 뜨겁게 자신을 사랑하는 세 여자의 들키지 말아야 할 속마음을 솔직하고 꾸밈없이 담아낸 이야기로 '싱글즈'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권칠인 감독의 신작이다.

이미숙, 김민희, 안소희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이들 외에도 김성수, 김흥수, 윤희석, 김범 등이 출연한다.

2008년 1월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