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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정-이문식, MBC 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 캐스팅


배우 윤소정과 이문식이 나란히 시트콤에 출연한다.

유명 연극배우 출신인 윤소정은 '크크섬의 비밀' 후속으로 오는 10월 초 방송 예정인 MBC 새 일일시트콤 '그 분이 오신다'(극본 신정구 외, 연출 권석)에서 겉모습은 화려하고 사치스럽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할머니 역으로 등장한다.

'그 분이 오신다'는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로 유명한 신정구 작가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등을 연출한 권석 PD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작품으로, 할머니 윤소정을 중심으로 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가족애'를 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에서 윤소정의 아들과 며느리 역에는 텔레비전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 조연으로 훌륭한 감초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문식과 정경순이 각각 캐스팅 됐다.

MBC 예능국 이응주 부장은 3일 "이번 작품은 억지로 웃음을 유발하려는 콘셉트보다는 상황 자체에서 코믹함이 묻어나는 시트콤 본연의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가장 우선시 됐다"며 이들의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 부장은 또 "이번 시트콤에는 그동안 코믹한 연기를 거의 선보이지 않았던 배우들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코믹적인 이미지가 강한 이문식 또한 이번 작품에서 만큼은 웃기는 역할이 아니다"고 소개했다.

'그 분이 오신다'에는 이밖에도 영화 '추격자'의 서영희를 비롯해 강성진, 인기그룹 DJ. DOC의 정재용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정재용은 나이에 비해 육체적 성장이 빠른 '조숙아' 캐릭터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톱스타를 꿈꾸는 연예인 지망생으로 실제 톱스타 이효리와 이름이 같은 효리 역의 신인 하연주를 비롯해 5~6명의 신인급 연기자들도 얼굴을 알린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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