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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마에' 김명민, 독설 연기 호평에 '호통 광고' 찍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 의상을 협찬하고 있는 LG 패션 신사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최근 자사 라디오 CM의 2차 녹음 분량을 '강마에 호통' 콘셉트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요 테마곡 중 하나인 '운명교향곡'이 BGM으로 흐르고 김명민이 스타일에 무심한 한국 남성들을 향해 호통친다. "이건 뭐 도저히 참아줄 수 없네요"라며 단원들을 몰아세우던 바로 그 목소리다.

기존 CM이 잔잔한 바이올린 반주에 맞춰 부드럽게 깔리는 내레이션의 신사복 브랜드 광고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면 2차 녹음 분은 가히 파격적이다.

과거 자동차, 신사복 등 중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의 광고는 다소 정형화돼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같은 LG 패션 신사복 브랜드 타운젠트의 경우, 광고의 분위기는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성 넘치는 이미지의 노홍철과 개그맨 김경욱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었다.

그러나 김명민이 아닌 '강마에'의 극 중 이미지를 그대로 살린 이번 라디오 광고는 소비자들이 당장 자신만의 매력을 찾으러 나설 것을 촉구한다. 드라마 캐릭터를 십분 활용했지만 과하지 않아 팬들로부터 '귀엽다'는 반응까지 듣고 있다. 김명민도 극의 캐릭터를 살린 콘셉트 덕분에 녹음하는 내내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베토벤 바이러스'의 인기로 PPL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LG 패션 마에스트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OST 앨범을 사은품으로 마련했다. '해신', '패션 70's'의 이필호 음악감독이 맡아 화제가 된 이번 앨범은 환희, 태연 등 국내 가수의 곡을 포함 총 22곡으로 채워져 있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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