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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 올 가을 남성복 '마에스트로룩'으로


의사 가운을 벗고 지휘봉을 든 탤런트 김명민이 마에스트로룩으로 올 가을 남성복 스타일을 제안했다.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지휘자로 변신하는 김명민은 최근 서울 도산공원 근처의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며 카리스마 있는 마에스트로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김명민은 정갈하고 세련된 수트로 이제 막 성공을 향해 가는 젊은 마에스트로의 열정을 표현했다.

마에스트로는 기존 남성용 수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어깨선에서 흐르는 듯 떨어지는 재킷의 패턴과 어깨에 로프심을 넣어 선을 강조해서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남성의 실루엣을 강조한다. 또 과장됨이 없이 자연스럽게 강조한 허리 라인이 보다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에 남성용 추동복이 다크한 톤의 클래식한 분위기 위주였다면 이번 김명민이 제안하는 마에스트로룩은 밝은 톤의 컬러에 패턴과 디테일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①우선 클래식한 네이비 블레이져에 브라운 바지의 콤비 스타일로 코디해 세련된 이탈리안룩을 연출했다. 여기에 붉은 브라운 칼라의 벨트와 구두를 매칭해서 보다 감각적이면서도 클래식한면을 살렸다.

②마에스트로의 시그니처룩인 캐시미어 터틀넥. 젊은 마에스트로를 표현하기 위해 명도 대비가 큰 아이보리 터틀에 블랙 스웨이드 재킷을 코디했다. 아이보리 터틀은 소프트한 느낌이지만 블랙 스웨이드 재킷과 매치돼 카리스마있는 마에스트로의 강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베이지 색상 면바지로 세미 캐주얼의 느낌을 완성하고 액세서리는 위빙 벨트로 살짝 포인트를 줬다.

③클래식하거나 트레디셔널한 수트의 공식에서 살짝 벗어나 테일러드 칼라의 베스트에 편안한 착장감을 가진 수트를 매칭했다. 몸에 밀착돼 슬림한 실루엣이 포인트로 의사 가운아래 숨겨진 김명민의 멋진 몸매가 드러났다.

한편 김명민의 '베토벤 바이러스' 의상은 LG 패션의 마에스트로에서 전량 협찬했으며 촬영 때 마에스트로의 08 가을-겨울 화보 촬영도 함께 진행됐다. 의상은 모두 실제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으로 극 중 완벽주의자인 '강마에'('마에스트로 강'의 줄임말)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 제작됐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오케스트라를 배경으로 촬영된다. 김명민은 오합지졸 오케스트라를 규합해 최상의 하모니를 이뤄내는 젊은 마에스트로로 등장한다.

'다모', '패션 70’s' 의 이재규 감독과 '반올림', '태릉 선수촌'의 홍진아, 자람 자매가 김종학 사단으로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지아 장근석 이순재 송옥숙 등 출연진도 탄탄하다.

MBC에서 9월 10일 첫 방송될 예정이며, 의사 가운을 벗고 수트로 갈아 입은 김명민이 얼마나 멋진 하모니를 들려줄 지 기대된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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