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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야' 컴백 심현섭 "다시는 코미디 못할 줄 알았다"


개그맨 심현섭이 MBC '개그야'로 6년여만에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에 컴백한다.

심현섭은 '개그야'(연출 김구산, 유호철)의 '세계듣기평가대회'와 '가슴팍 도사' 두 코너를 새롭게 선보인다.

심현섭은 박준형, 정종철과 함께하는 '세계듣기평가대회'에서는 엉터리 외국어 개그를 선보이며 '가슴팍 도사'에서는 여장 도사로 분해 해결 고민에 나선다.

심현섭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것은 거의 6년 만이다. 다시는 코미디를 못할 줄 알았다. 박준형이 함께 코너를 하자고 제의했고, 김구산 PD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걸 할 때 빛이 난다고 용기를 주셨다. 무대에 다시 오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지난 14일 첫 녹화를 마친 심현섭은 "녹화를 앞두고 3주 정도 매일 후배들과 아이디어 회의할 때는 컴백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지만 막상 무대에 오르니 편안해지더라. 설레는 마음에 이틀 잠을 설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심현섭은 "박준형, 정종철과 오래 알고 지냈지만 한 코너에서 호흡 맞추는 것은 처음이고 여장도 처음이다. 신인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현섭 복귀와 새 코너로 단장한 '개그야'는 오는 18일 밤 11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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