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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에 헤딩' 5.6% 시청률...MBC 수목극 부활 '힘드네'


정윤호의 연기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이 방영 초반 시청률 난조를 보이고 있다.

한자리 시청률로 불안한 출발을 한 '맨땅에 헤딩'은 2회 만에 시청률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기대했던 '정윤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맨땅에 헤딩' 2회는 5.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일 기록한 9일 첫회 7.2%에 비해 1.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수목극 부활을 기대했던 MBC는 '트리플', '혼'에 이어 한자리수 시청률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결국 3연타석 땅볼만 치고 있는 셈이다.

반면 경쟁 드라마들은 모두 시청률이 상승했다.

종영을 앞둔 SBS '태양을 삼켜라' 19회는 전국기준 17.8%를 기록, 전일 15.5%에 비해 2.3% 포인트 상승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진행되고 있는 MBC '아가씨를 부탁해'는 14.6%로, 9일 7회 14.4%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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