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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日 활동 전면중단…결국?


그룹 동방신기가 국내에 이어 일본 활동도 전면 중단한다.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지난 3일 오후 6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방신기의 그룹 활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동방신기의 영웅재중(24) 믹키유천(24) 시아준수(23) 멤버 3명은 SM를 상대로 "부당한 계약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바 있다.

같은 해 10월 27일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고, 이에 따라 동방신기는 국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동방신기는 에이벡스가 매니지먼트를 맡은 일본 내 활동은 지속해왔다. 지난해 12월까지 5명이 함께 활동한 것은 물론 지난달 24일 현지에서 출시한 동방신기의 30번째 싱글 '도키오토메테'는 발매 첫 주에만 19만5천장이 팔리며 오리콘 싱글부문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날 함께 내놓은 앨범 'TVXQ 논스톱-믹스 VOL.2' 역시 3만8천장의 판매고로를 기록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그러나 이번 발표로 동방신기 해체설을 부추기게 됐다.

한편 에이벡스는 "동방신기로서의 활동을 중단하지만 각자 다섯 명의 활동에 관해 전력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정은미기자 indi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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