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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최고의 1분은? 쓰레기-나정 손잡기


로맨스 청신호 '나레기 커플', 나정의 남편은 쓰레기?

[장진리기자] '나레기 커플'이 '응답하라 1994'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2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 12화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 편은 평균시청률 9.2%, 순간최고시청률 11.8%를 기록했다.

이 날 방송분에서 최고의 1분은 풋풋한 로맨스를 시작한 '나레기 커플'이 차지했다. 뮤지컬을 보러 가기로 한 쓰레기(정우 분)와 성나정(고아라 분)이 손을 잡는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나정은 쓰레기에게 뮤지컬 '그리스'를 함께 보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쓰레기는 "스터디가 있다"며 확답을 주지 않는다. 약속 당일까지 아무런 연락이 없자 나정은 풀이 죽지만, 쓰레기는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가자고 집으로 찾아와 나정을 기쁘게 한다. 쓰레기는 "오랜만에 오빠캉 데이트하까?"라고 손을 내밀고, 나정은 쓰레기의 손을 행복한 미소로 꼭 잡으며 두 사람은 막 시작하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설레는 표정으로 뮤지컬을 보러 가는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70억 지구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해 줄 확률이란 얼마나 될까? 지금 내게 어쩌면 기적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는 나정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지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편, 오늘(30일) 방송되는 13화 '1만 시간의 법칙'에서는 나정을 사이에 두고 쓰레기와 칠봉이(유연석 분)가 본격적인 로맨스 전쟁을 선포하며 나정의 남편, 김재준 찾기가 더욱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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