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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 2삼진 '부진'


[텍사스 0-6 애리조나] 전날 멀티 홈런 뒤 침묵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 무출루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있는 체이스 필드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는 아쉬움만 남겼다.

타율은 2할8푼에서 2할7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전날 멀티 홈런으로 펄펄 난 활약이 무색하게 하루 만에 흐름이 죽었다. 그는 1회초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더니 3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삼켰다.

6회초에도 그는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3구 삼진을 당했고 8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3루수 방면 병살타를 치면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 뿐만 아니라 텍사스 타선 전체가 애리조나 선발 잭 고들리에게 고전했다. 텍사스는 단 3안타를 뽑아내는 데 그쳤다. 결국 애리조나에게 0-6으로 완패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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