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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아스날 상대 소속팀 두 골 모두 관여(전반종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손흥민(27, 토트넘)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반전 제몫을 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엉국 런던에 있는 애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아스날과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헸다.

토트넘은 아스날에 2-1로 앞선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손흥민은 소속팀이 전반에 올린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손흥민은 선제골에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 10분 해리 케인이 머리로 내준 공을 손흥민이 잡았다. 그는 패스로 아스날 수비 뒷 공간을 노렸다.

손흥민은 에릭 라멜라에게 패스를 보냈다. 라멜라가 슈팅한 공은 아스날 골키퍼 레노에 맞고 나왔다. 리바운드된 공을 잡은 크리스티안 에릭슨이 지체 없이 슈팅했고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추가골도 이끌어냈다. 전반 39분 손흥민은 페널티박스 안쪽으로 침투했다. 아스날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손흥민을 막는 과정에서 태클을 시도했다.

손흥민은 자카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휘슬을 불었다. 자카의 반칙으로 토트넘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케인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손흥민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전반 17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레노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아스날도 반격했다. 전반 추가시간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만회골을 넣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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