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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발렌시아, 알레베스에 2-1 승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이강인(18, 발렌시아)이 두 경기 연속 소속팀 리그 경기에 결장했다.

이강인은 6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있는 메스티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레베스와 홈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했다.

지난 7라운드 아틀레티코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은 앞서 3일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주최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 홈 경기에서는 후반 11분 막시 고메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로 나와 뛰었다.

 [사진=발렌시아 FC 구단 공식 홈페이지]
[사진=발렌시아 FC 구단 공식 홈페이지]

그렇기 때문에 이날 교체 출전 기대를 높였으나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데포르티보 알레베스에 2-1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전반 27분 고메스가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38분에는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 다니엘 파레호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에 성공했다.

데포르티보 알레베스는 후반 종료 직전 루카스 페레스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발렌시아는 3승 3무 2패(승점 12)로 리그 8위가 됐다. 한편 이강인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10, 15일 각각 화성과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스리랑카와 북한을 상대로 치르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과 원정 경기를 준비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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