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가 2019-20시즌 뛴 캐디 라렌과 재계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신장 204㎝로 센터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라렌은 지난 시즌 42경기에 출전해 평균 21.4점을 기록했다. 라렌은 득점 부문에서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점슛 성공률도 41.6%를 기록해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경기 당 평균 리바운드도 10.9개로 부문 2위에 오르는 등 제 몫을 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뒤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 KBL '베스트 5'에도 선정됐다.
라렌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팀 동료들과 한국 팬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다음 시즌 개막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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