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유한준과 마운드에서 허리 노릇을 든든히 한 전유수가 연말을 맞아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
유한준과 전유수는 각각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유한준은 팀 연고지인 수원시 정자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꿈을 키우는 집'을 찾았다.
그는 어린이들을 위해 겨울 패딩 점퍼 56벌을 전달했다. 유한준은 "연고지 아구팬들이 보내준 성원과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하루빨리 종식돼 아이들이 항상 꿈을 키우며 밝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유수는 대전시 서구 정림동 소재 청소년 보호센터인 '돈보스코의 집'에 야외 농구대 2대를 기부했다.
그는 "기부나 봉사활동이 거창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내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전유수는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부 활동을 하면서 뜻깊은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포토]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당선](http://img-lb.inews24.com/x289/v1/c5668458a25ab1.jpg)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