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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면가왕' 누렁이 4연승…조항조·성아·조영구·신현희 '반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복면가왕' 누렁이가 178대 복면가왕에 오르며 4연승에 성공했다. '노래공장 찰리'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조항조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누렁이'와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누렁이'와 '노래공장 찰리' 대결의 승자는 '누렁이'였다. 4연승에 성공한 '누렁이'는 "솔직히 너무 떨렸다. 오랜만에 일반인 판정단 앞에 서려니까"라면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사진=MBC]
복면가왕 [사진=MBC]

'노래공장 찰리'는 '남자라는 이유로' '고맙소' 등으로 사랑받은 조항조였다. 조항조는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려준 '남자라는 이유로'를 열창하기도 했다. 이 노래는 임영웅을 비롯한 수많은 후배들이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바닐라 어쿠스틱 메인보컬 성아와 리포터 겸 가수 조영구, '자이언트 팅커벨' 신현희도 출연했다.

데뷔 15년차 성아는 "데뷔 이래 처음 예능 출연이다"라며 "앞으로 자주 방송으로 만나뵙고 싶다"고 했다.

조영구는 '복면가왕' 섭외 후 출연정지된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복면가왕' 섭외를 받고 전국 노래교실에 소문을 내고 다녔다. 그중에 PD 어머니가 계셨다. 삼진 아웃을 당했다"라며 "몇년 만에 섭외가 다시 왔다. 이번엔 정말 비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윤석의 지지를 받고 싶다"고 밝힌 신현희는 "나의 정체를 이윤석이 처음 알아봐주셔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라고 했다. 신현희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 '오빠야'를 열창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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