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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서티, 임원인사 단행


김동례 전무 부사장 승진-이재훈 연구소장 상무 승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이지서티는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최고업무책임자(COO)인 김동례 전무는 부사장으로, 기업부설 연구소 이재훈 연구소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김동례 부사장은 85억원 가량의 미래창조과학부 연구 과제를 수주하고, 연구 과제의 산출물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아이덴터티 쉴드(IDentity SHIELD)'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을 인정받았다.

아이덴터티 쉴드는 빅데이터 비식별 조치가이드의 비식별 조치 4단계(사전 검토, 비식별 조치, 적정성 평가, 사후관리)를 준수하는 솔루션으로, 17가지 비식별화 알고리즘을 모두 충족한다.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전문기관인 정부통합전산센터에 공급됐으며, 전문기관의 시험평가를 받았다.

이재훈 상무는 이지서티의 원천기술을 활용,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UBI SAFER-PSM을 고도화했다. 솔루션이 시장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한 공을 인정받았다.

UBI SAFER-PSM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사용자환경(UI)과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지서티는 중앙부처 11개 사업 중 9개 사업을 수주, UBI SAFER-PSM의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다수에 솔루션을 공급했고,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으로 대상을 넓히고 있다.

이지서티 관계자는 "이지서티는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평등하고 열린 회사 정책을 지향한다"며 "김동례 부사장 등을 비롯해 능력 있는 여성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기창 이지서티 대표는 "다양한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능력중심의 인사제도를 개편해 열린 인사제도를 운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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