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상법 개정안, '기업 옥죄기'만이 능사인가

정부와 여당의 상법 개정안 연내 처리 강행 움직임에 재계가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부와 여당의 반응이 미지근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이 몰려있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상법 개정안...

  1. [기자수첩] 구호에 그치지 않아야 할 ESG 경영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이 선택이 아닌 새로운 규칙이 돼야 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열린 'VBA 2020 코리아' 세미나에서 ESG 경영은 이제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2. [기자수첩] 상법 개정안, '기업 옥죄기'만이 능사인가

    정부와 여당의 상법 개정안 연내 처리 강행 움직임에 재계가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정부와 여당의 반응이 미지근하면서 중소·중견기업이 몰려있는 코스닥 상장사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상법 개정안⋯

  3. [기자수첩] ESG 펀드가 이름값 하려면?

    ESG 투자가 대세다. 기존에는 재무적 성과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했다면, 이젠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를 키워드로 기업의 '사회책임투자'와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비재무적 요소를 두루 평가요소에 포함하는 것이 '뉴노멀'로 자리잡았⋯

  4. [기자수첩] 구글·넷플릭스 잡으려다 韓 인터넷 생태계 태울라

    '제한적 본인확인제'로 실명 인증을 하지 않은 이용자는 댓글 등을 작성할 수 없었다. "규제는 한국 인터넷 산업을 제약하는 가장 큰 방해요소입니다. 국제 기준에서 보면 수용하기 힘든 무역장벽으로, 국내 포털 사⋯

  5. [기자수첩] ] KT는 왜 딜라이브를 사려 할까

    KT가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면서 유료방송 인수합병(M&A) 판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KT가 현대HCN에 이어 딜라이브까지 인수하면 KT 군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41.17%로 치솟는다.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6. [기자수첩] 영끌 투자로 집사면 죄인되는 시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금과 대출을 활용하는, 영혼까지 끌어서 모은다는 '영끌' 투자가 어느새 익숙한 단어가 됐다. 단어가 새로 생겼을 뿐이지 사실 영끌 투자는 어느 시기에나 있었다. 지금은 일상 용어인 하우스푸어가⋯

  7. [기자수첩] 대한·아시아나항공 합병으로 노동자·소비자 피해 없어야

    국내 양대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정부 주도로 통합된다. 이로써 1988년 아시아나항공이 등장하면서 시작된 양대 국적항공사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의 등장은 여러모로 국내 항공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

  8. [기자수첩] 출산 시기는 언제?…'사생활 침해' 도 넘었다

    5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 가운데 '사생활 침해' 논란이 뜨겁다. 조사가 시작된 뒤 항목에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조사서⋯

  9. [기자수첩] 행시 25회·26회·27회·28회·29회의 싹쓸이

    최근 보험업계에 이른바 '관피아' 논란이 일고 있다. 관료 출신 인물들이 연이어 보험 유관 기관의 수장으로 내정됐기 때문이다. 최근 손해보험협회는 차기 회장으로 정지원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내정했다. 정지원 전 이사장은 행시 27⋯

  10. [기자수첩] 기업인 팔 비튼 정치자금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달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에 출석하고 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이 여러 기업인에게 정치 자금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법원은 기업인들에⋯

  11. [기자수첩] 韓 코세페가 美 블프· 中 광군제 이기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시작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코세페)'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역대 최다 규모 참가 기업을 기록하는 등 과거보다는 한결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의 '블⋯

  12. [기자수첩] 비대면 바우처 쏠림현상에 한숨짓는 中企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참여 중인 공급 기업들 불만이 심심찮다. 특정 기업 제품에 수요가 몰리는 쏠림현상에 복잡한 구매 절차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다. 비대면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이 화상회⋯

  13. [기자수첩] 여의도의 최고금리 내리기 조급증

    2010년 일본. 대금업법이 개정되면서 일본의 최고금리는 20%까지 내려갔다. 지정신용기관제도도 도입되는 등 일본은 대금업 관련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규제 강화 이후 10년. 일본은 어떻게 변했을까. 지난 2009년 대비⋯

  14. [기자수첩] '윤석열' 띄우더니··· "이제야 아차!" 싶었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치 관련 얘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 이유로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지켜야 할 자리에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총장은 그 자체로⋯

  15. [기자수첩] 中 판호, 시진핑만 기다릴 순 없다

    게임업계는 올해 내내 '희망고문'에 시달렸다. 시진핑 중국 주석 방한을 계기로 3년 넘게 풀리지 않던 중국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증) 미발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연초부터 시 주석 방한설이 돌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

  16. [기자수첩] 금융감독원의 제 식구 감싸기, 도를 넘었다

    2019년 8월 21일. 이날은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현장검사를 시작한 날이다. 펀드 환매가 중단되기 전이었지만,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이 제기되며 시장 혼란이 가중되자 금감원이 뒤늦게 검사에 돌입한 것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17. [기자수첩] '성인지 감수성' 부족 드러낸 환경부와 조명래 장관

    "이것은 성희롱 사건이며 성차별과 성추행, 성희롱은 성폭력에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지난 24일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환경부 산하 기관의 성희롱 사건에 대한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지난 6월 환경⋯

  18. [기자수첩] 잡으라는 집값 안 잡고 애먼 KB지수 잡는 정부

    로마 제국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직접 회계장부에 제국의 재정상태, 군대와 건축 관련 통계, 국고와 현금 등을 손수 기록했다고 한다. 아우구스투스는 로마 군대 양성을 위해 자신의 사비를 지출했다며 통계를 권력의 정당성을 위한 선전 도구⋯

  19. [기자수첩] 23번 대책 낸 국토부 수장은 기본 통계도 몰랐나

    임대 주택과 월세 정책을 포함한 24번째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둔 가운데, 국토부 산하 단체인 한국감정원과 KB국민은행의 통계 결과 차이가 심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책마다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며 자신 있는 태도로 20번이 넘는 대⋯

  20. [기자수첩] 콘텐츠가 먼저일까 플랫폼이 먼저일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 부과, 저작권료 인상 등 각종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케이블TV, IPTV에 이어 콘텐츠의 소비 중심축이 OTT로 넘어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당장 국내 OTT사업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