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1. [기자수첩] 금융기관 이전 논의, 불확실성도 비용이다

    지방 이전설은 금융권을 주기적으로 휩쓰는 단골 주제다. 그동안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반복됐던 지방 이전 논의가 올해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까지 번졌다.정부가 이달 초 2차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이전 방향을 발표하⋯

  2. [기자수첩] 1조6000억 삼성 기술 中으로…산업스파이는 ‘간첩’일까

    10년 전인 2016년, 삼성전자가 5년간 1조6000억원을 들여 개발한 18나노 D램 공정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갔다.유출된 공정종합절차서(PRP)는 약 600단계에 이르는 D램 제조 공정과 사용 설비, 조건값 등을 담은 핵심 자료다. 검찰은 삼성⋯

  3. [기자수첩] AI 만든 이들의 '위험 경고'…한국형 행동강령 논의할 때

    인공지능(AI)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안전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거나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작동할 가능성 때문이다. 이제는 AI를 얼마나 빠르게 발전시킬 것인지뿐 아니라 어디까지 허용할 것⋯

  4. [기자수첩] 너무 빨랐던 '레버리지 ETF'

    "나와서는 안 됐던 상품이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두고 증권업계 관계자가 했던 말이다.올해 국내 증권시장에는 기념비적인 사건들이 많았다. 그 중심부에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있었다. 지금은 인기가 한⋯

  5. [기자수첩] 오픈AI 아스트라가 '독파모'에 던지는 질문…'일 잘하는 AI' 어떻게 가릴까

    "범용인공지능(AGI)의 시대에 온 것을 환영한다."그레그 브록먼 오픈AI 사장은 최근 새 AI 모델 'GPT-6 아스트라(Astra)' 공개 브리핑을 이 말로 마쳤다. 다소 과장된 표현처럼 들릴 수 있지만 아스트라가 보여준 성능을 보면 마냥 허⋯

  6. [기자수첩] 국장 '테마주'가 돌아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내 증시의 고공행진은 양면적 효과를 냈다. 대부분 투자자가 덩치에 맞지 않는 변동성을 보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바라봤다. 삼전닉스로도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투자가 가능해져서다. 그 사이 국⋯

  7. [기자수첩] 반도체 기술 지키려면 '사람'부터 붙잡아야

    "예전에는 파일을 들고 나갔다면, 이제는 머리에 있는 것, 외운 것을 가지고 나간다."얼마 전 반도체 기술유출 문제를 취재하면서 김형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장(서울대 명예교수)에게 들은 말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

  8. [기자수첩] 편리한 대출 뒤에 가려진 '빚의 무게'

    20대 후반 직장인 A씨는 첫 직장을 구한 뒤 생활비가 부족할 때마다 신용대출을 이용했다. 수백만원으로 시작했지만 생활비를 대출에 기대는 일이 잦아졌다. 빌린 돈을 갚기 위해 다시 대출을 받으면서 채무도 늘었다. 대출을⋯

  9. [기자수첩] 과로 막겠다는 야간배송 규제, '투잡' 부른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간작업을 월 12회이하, 주 48시간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택배현장이 술렁이고 있다.법안취지는 야간노동에 따른 과로를⋯

  10. [기자수첩] '中차 팔릴까' 답한 BYD…이제 A/S가 답할 차례

    '중국 전기차가 한국 시장에서 통할까?'BYD가 국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할 당시만 해도 물음표가 따라붙었다. 중국산 자동차에 대한 국내 소비자의 낮은 선호도와 브랜드 인지도는 BYD가 넘어야 할 벽으로 꼽혔다. 하지만 적어도⋯

  11. [기자수첩] 게임 서비스 종료 '30일 전 공지' 꼼수 손봐야

    게임 서비스 종료를 30일 전에 알리면 충분할까. 현행 온라인·모바일 게임 표준약관은 게임사가 서비스를 종료할 경우 최소 30일 전에 이용자에게 이를 알리도록 하고 있다.문제는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이 기준만으로⋯

  12. [기자수첩] CEO의 말이 필요한 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6일(현지시간) 또 투자자들 앞에 섰다.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다.시장이 궁금해한 것은 이미 나온 실적보다 앞으로였다. 천문학적인 돈이 인공지능(AI)에 쏟아진 지 수년⋯

  13. [기자수첩] 李 정부, '부동산 민심' 우습게 봤다가 큰코다친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민심 이반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연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며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실제 체감하는 민심의 온도는 여론조사 수치보다 더 싸늘하다. 기자 개인적으로도 주변에⋯

  14. [기자수첩] 말뿐인 '먹사니즘'으론 국정지지율 못 돌린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뚜렷한 하락세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5주 연속 떨어진 끝에 지난 17일 발표된 조사에서 43.0%를 기록했다. 취임 후 최저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14일 발표한 조사에서도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15. [기자수첩] 외면받는 지스타

    지스타 2026 참가사가 공개되면서 게임업계가 술렁였다. 국내를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들이 약속이라도 한듯 전부 빠졌고 그 빈자리를 중국 게임사들과 AI 등 기술 업체들이 채웠기 때문이다.지스타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메⋯

  16. [기자수첩] 한미그룹 제보자는 왜 지금을 택했나

    "한미그룹 선대 회장님 가족의 처벌이나 모욕 주기를 원하지 않는다. 회사의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기를 원할 뿐이다. (고발 여부 등을) 고민하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저는 회사의 이사회, 감사위원회, 대표이사, 법무실, 감사실⋯

  17. [기자수첩] '국민의힘' 네 글자가 부끄럽지 않으려면

    지방선거 전 국민의힘은 당명 교체 문제로 한바탕 소란을 겪었다. 장동혁 지도부는 2020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만들어진 '국민의힘'이라는 이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의 핵심 가치인 자유를 더 분명히 드⋯

  18. [기자수첩] "국민주권" 외친 與…'국민' 빠진 검찰개혁

    더불어민주당이 새 형사사법 체계 도입을 앞두고 형사소송법 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10월 2일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출범에 맞춰 관련 법규를 정비하겠다는 것이다. 핵심은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다.이재명⋯

  19. [기자수첩] '선(先) 인하 후(後) 보상'…앞뒤 없는 '약가 개편안'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는 격언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통한다. 정부가 처음부터 엉성하게 첫 단추를 채운 정책은 애꿎은 제약·바이오기업들에 고스란히 막대한 기회비용과 피해를 떠넘기기 때문이다.당장 다음달 1⋯

  20. [기자수첩] 호남 반도체, '800조 발표'보다 먼저였어야 할 것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800조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프로젝트는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실험이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만큼 생산능력(CAPA)을 확대해야 한다는 점에도 이견은 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