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자수첩] '13세 사채업자'를 키운 손은 누구일까

    금융을 담당하다 보면 돈의 액수에 둔감해진다. 회사마다의 순익과 정부의 예산 등을 두드리고 있자면 조 단위를 적으면서도 놀랍지 않다. 그러다가 또 다시 액수에 민감해지는 순간은 내 호주머니에서 구르는 돈을 셀 때다. 월급은 얼마, 적


  2. [기자수첩]게임업계가 文 정부에 다시 거는 기대

    "게임을 마약처럼 보는 부정적인 인식과 여기에서 비롯된 그릇된 규제로 인해 한국 게임이 세계 최고 자리를 잃었다. 규제를 풀어준다면 게임 산업은 다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4월 14


  3. [기자수첩] 오세훈 '전대 보이콧 철회', 8년 전 무상급식 파동 '데자뷔'

    "제가 후보 등록 거부를 함께 하기로 한 약속에 묶여서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를 안 하면, 개혁보수를 지지하는 당원들과 보수우파 가치를 지지하는 분들이 마음 둘 곳과 투표할 곳이 없는 아주 우려스러운 상황이 된다."


  4. [기자수첩] 유튜브 市場

    간만에 서점에 가보니 토익, 자격증 시험 수험서 옆에 유튜브 콘텐츠 만들기와 동영상 제작하는 법을 다룬 책이 진열돼 있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튜버=돈 되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듯 했다. 생각해보면 초등학생들의 우상이자


  5. [기자수첩] LG디스플레이는 '인도기러기'가 될 수 있을까

    지난달 30일 열린 LG디스플레이의 2018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선 절박함이 한껏 묻어났다. LG디스플레이는 스스로를 '인도기러기'에 비유하며 눈앞에 놓인 '히말라야 산맥'을 넘기 위한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기러기


  6. [기자수첩] 금융가 휩쓴 M&A 바람, 순진한 설 소원 빌자면

    인수합병에도 철이 있는 것인지 금융가도 매각과 인수 동정으로 소란스럽다. 일주일 사이 롯데카드와 손해보험의 예비입찰과 KDB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현물출자 소식이 전해졌다. 연말 오렌지라이프(옛 ING생명)가 신한금융지주를 새 주인


  7. [기자수첩] 5G 최초 보다 '세계 최대 ICT장비 수출국'

    "공공기관에서 오히려 외산장비를 콕 집어 지정해오라고 한다." 현장에서 종종 듣던 말을 해가 바뀌어 또 듣자니 답답할 노릇이다. 공공기관의 외산장비 선호는 국내 장비업체들을 돌면 항상 듣게 되는 말 중 하나다. 이유를 종합하면,


  8. [기자수첩] '아시아 프리미엄'에 직격탄 맞은 에쓰오일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미국 월스트리트는 분산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은 격언을 만들어냈다. 국내 정유사들 역시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피하기 위해 원유 수입선 다변화에 나선 상태다. 특정 지역에만 원유 수입을 의존


  9. [기자수첩]게임쇼로 본 '기회의 땅' 대만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 2019'는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주요 게임 전시회 중 하나다. 대만의 1월은 영상의 기온으로 약간 서늘한 수준. 전시회를 관람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타이베이 게임쇼 2019는 대형 컨벤션인 타이베이


  10. [기자수첩] 무책임한 식약처, 이슈에 묻힐 권리 없다

    식품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남양유업 '곰팡이 주스', 오뚜기 '장갑 라면' 등 이물질 혼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남양유업과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질타를 받으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이를 보며 남몰래 웃는 곳이 있


  11. [기자수첩] 핀테크 산업은 '천수답'?

    IT 업계에서 핀테크 산업으로 진출한 업계인들을 만나면 자주 나오는 얘기가 "금융당국의 파워가 이렇게 센지 전에는 몰랐다"는 것이다. 최근 금융과 기술이 융합한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관련 스타트업들도 많이 생겨났다. 하지


  12. [이슈TALK] "서민경제 도와달라"

    가구당 빚은 평균 7천531만원. 40대와 임시·일용직 가구에서 채무 증가가 두드러졌다는 게 금융당국이 발표한 '2018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입니다.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 중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다'고 답한 가구도 5.7%로 전


  13. [기자수첩]'소통 부재'로 일관한 페르노리카의 오만

    수 년간 불거져 온 '임페리얼 매각설'이 현실화됐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000년 진로발렌타인스를 인수하며 한국에 진출, 그동안 '임페리얼'의 생산·판매를 전담했다. 하지만 주류 트렌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적 악화로 고전하다 결국


  14. [기자수첩]대타협기구, 땜질식 처방 안된다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카풀 문제 해결을 위한 당·정 주도의 사회적 대타협기구가 22일 첫 회의를 연다. 민주당이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지 두 달만에, 지난해 카풀 앱 풀러스의 영업 시간 논란이 불거진지 1년여만에 갈등·조


  15. [기자수첩] 유튜브 '핵인싸'가 되고픈 정치인들에게

    72세 박막례 할머니는 유튜브가 낳은 톱스타다. 지금은 거의 연예인이다. 할머니의 신규 동영상이 유튜브로 올라오면 연예매체들이 할머니 기사를 쏟아낸다. 현역 연예인들도 할머니의 열렬한 팬이다. 탤런트(또는 개그맨) 권혁수도 에프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