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카카오는 다음달 2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 '스틸레인'의 시즌2 '강철비: 스틸레인2 풀 스토리'를 연재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내 쿠데타로 인해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웹툰 강철비가 연재되는 동시에 12월 개봉 목표로 영화 '강철비'도 제작된다. 원작의 시즌 2 작품을 웹툰과 영화로 동시에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 영화 '강철비'의 감독은 영화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하나의 이야기를 소재로 동시에 만들어진 웹툰과 영화를 통해 독자와 관객은 더 풍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이야기 콘텐츠의 새로운 융합과 결합이 일어나는 등 우리나라 디지털스토리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가 새롭게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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