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의 가격이 일제히 급등세를 나타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18일) 새벽 기준, 미 최대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하루 전보다 10% 이상 상승한 7천 3백 달러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7천 달러를 웃돈 것은 약 한 달만으로 비트코인의 강세는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특히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최근 암호화폐(가상화폐) 투자 여부를 검토하기 위한 실무그룹을 구성하기로 한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 금융안정위원회가 어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가상화폐)가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실질적인 위험이 되지는 않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는가 하면 골드만삭스의 차기 CEO로 평소 암호화폐 친촤적 발언을 해 온 데이비드 솔로몬 사장이 지명된 것도 영향을 준 것 분석됐다.
골드만삭스는 월가의 대형 은행들 가운데 사실상 처음으로 지난 5월 비트코인 거래 데스크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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